2025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그날의 아픔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는 노란 리본과 함께 그날을 떠올리며 다시 다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겠습니다.”
세월호 11주기, 전국 곳곳에서 열린 추모행사
올해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 안산 화랑유원지, 진도 팽목항 등 많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모여 촛불을 들고 묵념하며 그날의 희생자들을 기억했습니다.
이번 추모제의 주제는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였습니다. 시민들은 노란 우산, 리본, 손팻말을 들고 침묵의 행진을 이어갔으며, SNS 상에서도 #세월호11주기,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해시태그가 다시금 퍼졌습니다.
진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월호의 진상은 모두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왜 구조는 늦어졌는지, 누구의 지시였는지, 왜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는지 여전히 의문점은 남아 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말합니다. “기억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일이 함께 가야 한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스템 구축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제입니다.
왜 우리는 기억해야 할까요?
세월호는 단순한 해상사고가 아닙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구조 시스템, 공직자들의 태도, 언론 보도, 시민 의식까지 여러 문제를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우리는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기억은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4월 16일을 잊지 않으며, 다음 세대에게도 그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노란 리본 하나, 묵념 1분, 조용한 발걸음… 작아 보일지라도 이 모든 것이 기억의 시작입니다.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그날의 아픔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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