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숨은 회전초밥 맛집 스시101을 아시나요?
노량진에서 특별한 점심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최근에는 ‘노량진 맛집’ 키워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맛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곳은 그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스시 퀄리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노량진 회전초밥 맛집입니다.
🧭 위치 및 접근성
스시101은 유동 인구가 많은 수산시장 2층 메인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고,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을 위해 근처 유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량진이라는 입지 자체가 회전초밥과 같은 빠른 회전율의 식당에 유리한 점이 많은데, 스시101은 그런 위치적 장점을 잘 활용한 매장입니다.
🍣 매장 분위기 및 시스템
스시101은 회전초밥 전문점입니다. 무한리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거나 허술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분들 덕에 첫 방문자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1시간 이용 시간 제한이 있으며, 이는 회전초밥 특성상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에 시간 제한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실제 식사에 있어서는 부족함 없이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집중해서 더 알차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콜키지 정책 – 합리적이고 배려 깊다.
스시101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콜키지 요금입니다. 인당 10,000원의 콜키지 비용만 내면 직접 가져온 술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화요41도를 준비해 갔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전용 잔을 제공해주셨고,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자리를 배정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부 술을 허용하는 식당은 그 자체로 고객의 취향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에 이 점이 정말 좋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초밥 구성 및 메뉴 퀄리티
스시101은 회전초밥 시스템을 기본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접시들이 벨트를 따라 지나갑니다.
저희가 먹었던 주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어초밥: 신선하고 부드러운 연어에 양파 슬라이스가 곁들여져 감칠맛이 살아났습니다.
- 간장새우초밥: 달큰한 간장 새우에 촉촉한 밥이 어우러져 만족도 높았던 메뉴입니다.
- 불초밥(불에 살짝 구운 생선): 표면을 살짝 그을린 불초밥은 입안에서 고소한 풍미가 퍼져, 술안주로도 최고였습니다.
- 장어초밥: 기름진 장어에 달짝지근한 소스가 더해져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각 초밥의 밥의 간이 너무 짜거나 느끼하지 않고 적당해서,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회전초밥 전문점으로서 스시101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위생 및 서비스
오픈 주방에서 쉐프들이 초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신뢰감이 높았습니다.
직원분들의 응대도 매우 친절했고, 빈 접시나 요청 사항도 신속히 처리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가격 대비 만족도
저희 부부가 총 36접시 정도를 먹고, 콜키지 비용 포함 총 결제 금액은 1인당 약 68000원 이였습니다. 요즘 물가를 고려하면 두 사람이 외식으로 초밥을 이 정도 퀄리티로 즐겼다는 것은 굉장히 가성비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총평 — 다시 가고 싶은 회전초밥 맛집
노량진 회전초밥 맛집 스시101은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회전초밥치고도 훌륭한 퀄리티
- 부담 없는 콜키지 정책
- 데이트나 가족 식사로도 제격
- 시간 제한이 있지만 효율적인 운영
- 친절한 직원과 위생적인 환경
노량진에서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찾는다면 스시101은 강력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특히 와인이나 사케 한 병 들고 가볍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 스시101 (노량진점)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2층 1호, 2호
- 운영시간: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콜키지: 인당 10,000원
- 식사 시간 제한: 1시간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맛집 리뷰는 계속됩니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량진101 솔직 리뷰: 바이킹그룹의 프리미엄 해산물 뷔페, 1인 101달러의 가치가 있을까? (1) | 2025.05.03 |
---|---|
GD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CU 한정판 출시! 재고 조회 방법까지 총정리 (0) | 2025.05.01 |
용산 아인슈페너 맛집, 오츠커피 방문기 (남영역/삼각지역 카페 추천) (2) | 2025.04.29 |
[용산 맛집] 정성 손칼국수 - 칼국수와 감자전, 막걸리까지 완벽한 조합! (3) | 2025.04.26 |
용산구 감성카페 추천, 루프탑까지 완벽한 '카페 옹근달' 방문기 (0) | 202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