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방울과꼬막2 점심 후기｜칼국수·배추전 솔직 리뷰 (내돈내산)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던 용산 방울과꼬막2.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 터라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어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죠.

 

방울과꼬막2 용산점 정보

• 위치: 서울 용산구 용산동3가 1-17 인월빌딩 1층
• 대표메뉴: 방울꼬막비빔밥, 꼬막한상차림, 칼국수, 배추전 등
• 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방울과꼬막2 전면 사진 / 간판이 따로 없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곳의 메인 메뉴는 오후 3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낮술을 좋아하는 저는 점심시간대에 방문했기 때문에, 대표 메뉴는 맛보지 못하고 점심 한정 메뉴인 칼국수와 배추전을 주문해야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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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 칼국수 & 배추전

먼저 자리에 주문하기도 전에 세팅된 겉절이는 제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바로 소주 주문했어요.

칼국수는 진하고 구수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바지락이나 해물이 들어간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은 투박하지만 정직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안했어요.

한우 사골칼국수보다 톳 칼국수가 더 가성비 있습니다.

짜배기 소주로 얼음에 소주가 나옵니다.

톳 칼국수

 

배추전은 조금 독특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별미였어요.

배추 특유의 단맛과 감자전분을 이용한 듯한 부침 반죽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반찬보다는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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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응대 & 분위기

홀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메뉴 설명부터 식사 마무리까지 밝은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혼밥이나 커플, 가족 방문 모두 부담 없는 분위기였어요.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이 들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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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 재방문 의사

아쉬운 점은 메인 메뉴를 못 먹어봤다는 것!

메인 메뉴는 오후 3시 이후에만 주문이 가능해서 점심시간 방문객은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다음에는 꼭 저녁 시간에 맞춰 재방문해 보려 합니다.

해산물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운영 시간대를 꼭 체크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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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응대, 점심 메뉴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메인 메뉴가 궁금해서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맛집이다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체크하고 가보세요!